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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친절한 경제] '야외 마스크 해제', 거리두기 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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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링크(출처) | https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673240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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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효과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화장 부담이 없다는 것이 네 번째로 꼽힐 정도인데요, 하지만 앞으로는 이 효과 사라지면서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이미 지난주 거리두기 해제 이후, 노마스크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번 달 화장품 매출이 최대 40% 가까이 뛰었습니다. 마스크 꼈을 때도 눈화장할 때는 있었잖아요. 그래서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3분의 1 가격에 눈화장만 해주는 메이크업숍도 생겨나고 했었는데, 이제 마스크 벗는다고 하니까 입술 관련 화장품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. 화장품업체들 주가도 다 뛰었는데요, 오늘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발표가 예고되면서 어제는 최고 9% 넘게 올랐습니다. 대학원생 이모(29) 씨는 “그동안 마스크를 쓰면서 ‘얼굴이 노출되지 않는다’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었다”며 “그렇다보니 화장도 잘 안하고 외모에 신경을 덜 썼는데 ‘노 마스크’ 소식을 듣고 화장품을 사기 시작했다”고 했다. 직장인 김모(26) 씨는 2년 만에 립스틱, 아이섀도 등 색조 화장품을 10만원어치 구매했다. 그는 “재택근무가 많아 색조 화장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기초 제품만 바르고 다녔다”면서 “앞으로 마스크를 벗으면 립 메이크업에 힘을 줄 것 같아 미리 장만했다”고 했다. 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외에서 마스크 벗기가 허용되면서 색조 화장품 매출이 증가했다.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21일∼27일까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% 증가했다. 백신 접종자가 증가한 6월 들어(1∼27일) 색조 화장품은 19%, 기초 화장품은 13% 판매가 늘며 마스크를 벗는데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. 실제로 CJ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매출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33% 증가했다.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.5% 늘었다고 밝혔다. 또 업계는 25일부터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 허용 조치가 색조화장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. 색조 화장품의 경우 테스트 후 구매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. CJ올리브영 관계자는 “업체는 일상회복 조치에 확실히 (매출을) 기대하는 분위기”라고 전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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